혹시 내 다리는 메생이?
다른분들도 다리가 수풀처럼 우거지신지는 모르겠사옵니다만, 저는 메생이였습니다.
다리가 아파서 수술을 하느라 깁스를 했는데 글쎄 다리에 수풀이 우거져서 병원에 갈때마다 자라있는 털때문에 엄청 스트레스와 고민이 되었습니다. (슬픈이야기)
그래서 고민하다가 또 가성비 제품을 찾아보았죠 피부과에 시술을 하면 회차로 끊어서 몇십만원 회원권으로 다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거동이 불편한 나의 상황을 고려해 제모기를 하나 장만하는게 어떤지 생각을 해봤습니다.
가격대비 다양한 상품이 있는데 그중 후기가 좋은게 이오시카가 가격대비 횟수 및 효능이 괜찮다는 평을 봤습니다.
그래서 최저가로 또 검색에 검색을 해가지고 이오시카 20만회, 30만회는 건너뛰고(저는 털털한 여자니까요)
50만회가 적당할 것 같아 오래쓰자는 의미로, 50만회 파랑이를 입양했습니다.
이게 2주간격으로 '조사'(쏘는작업)를 해줘야 되고 몇 차례 해줘야 하기때문에 정말 리뷰까진... 먼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효과는 있습니다.
쏘는 방법을 설명하자면, 피부에 대고 저 버튼을 누르면 삐삐삐~ 음이 울리고 삐~! 하는 높은음과 함께 끝남을 알려줍니다.
약간 아프고 한 부분이 있었고 눈부심 조심하셔야 해요. 그리고 저는 팔목부분을 하다가 잘못 조절하는바람에 입구창과 팔목뼈가 튀어나온부분이 너무 가까이 닿아서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상주의!)
그래도 효과 있었던 부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 털이 얇아졌다.
2. 드문드문 난다.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직 못봤습니다만, 완전히 제모되는 그날까지! 그래도 털이 얇아지고 듬성난다는 점은 정말 만족하였습니다. 제 털이 워낙 억세고 굵었기 때문에 만족입니다. ^.^
앞으로도 완모되는날까지... 쭉 사용하겠습니다.
▶최저가 검색을 하니... 제가 샀던 제품 ㅠㅠ. 너무 가격이 내려갔잖아요.ㅠㅠ 왜 제가 사면 다 가격이 내려가나요
패키지로 된 제품을 추천해드려요 링크를 가면 볼수있어요.
제모 많이들 하시구 완전 매끈한 다리로 탄생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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