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혐오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자 # 세상을 살다보면 자기혐오에 빠지는 순간이 몇 번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 - 나 현타온거 같애' 라는 말을 나도 모르게 내뱉는 때가 그 때이다. 삶이 내가 원하던 대로 물흐르듯 흘러가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사실, 그렇게 되기 힘든게 보통이다. 즉, 내 삶하나 챙기기가 이렇게나 힘든것이다.그래서 그 때 거울을 보면 내 모습이 그렇게 작아보일 수가 없다. 못나보이고 작아보이는 내 모습을 보면 땅 두더지 처럼 그 안으로 깊이 더 깊이숨어버리고 싶어진다. 신기하게도 나를 싫어하고 미워하면 할 수록 내 마음은 병들어가고 꼬여만 간다. 나를 중심으로 흘러가던 세상이 나만 안된다고 느꼈을 때배신감과 좌절감은 내안의 테두리를 만들고 그 테두리 밖의 모든 것이 싫어지고 미워지기 시작한다. 그 때는 내 모습이 변질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