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다스리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를 다스리는법 - 내안의 화를 주체하지 못할때 # 지역色 이란 단어는 사용하고 싶지 않지만, 전라도의 피를 가진 나는 대체로 '욱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만 같다. 긴장을 많이하는 상황일 때, 차를 운전하다가 아무런 사인없이 누군가가 차를 끼어들 때나 갑자기 아찔한 순간에 대번 욱하는 성격을 참느라 애를 많이 먹기도 한다. 이전에 잠시나마 보험사에서 근무했던 순간이 있었는데매일 매순간 사건 사고와 부딪쳐야 하는 긴장감, 돈과 관련되어 사람들의 예민함과 날카로움 그리고 일초일분 촉각을 다투는 시간싸움과의 전쟁 속에서 스트레스와 타인의 감정을 다 받아내야 했던 그 순간들이 모여 내 안의 큰 불을 지피기 시작했었다. 어느순간 나는 길을 가다가 떨어져있는 쓰레기를 발로 차버리고 사소한것에 욕을 서슴치 않았으며 누군가가 던지는 애정 어린 말에 비꼬아 반응.. 더보기 이전 1 다음